연금술사 中 : 행복에 관하여 2013/02/21 - [홍삼녀's/끄적] - 행복이 뭘까? 파블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있어서 올려봅니다. 어떤 상인이 행복의 비밀을 배워오라며 자기 아들을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현자에게 보냈다네. 그 젊은이는 사십 일 동안 사막을 걸어 산꼭대기에 있는 아름다운 성에 이르렀지. 그곳 저택에는 젊은이가 찾는 현자가 살고 있었어. 그런데 현자의 저택, 큼직한 거실에서는 아주 정신없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어. 장사꾼들이 들락거리고, 한쪽 구석에서는 사람들이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고, 식탁에는 산해진미가 그득 차려져 있더란 말일세.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까지 있었지. 현자는 이 사람 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 젊은이는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두 시간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38 다음